대신동에서는 7일 오후 1시경 직원들과 함께 2만5천번째 주민의 전입을 축하하고 전입축하지원금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대신동과 대신동 단체장협의회, 체육회가 대신동 인구회복을 위해, 함께 고심 끝에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전입하고 싶은 대신동 만들기’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동은 지난 2014년 말 2만6천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주민이 거주했으나 자연 인구 감소, 김천 혁신도시 입주 등 여러 요인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후 삼락LH아파트(18년 12월), 삼도뷰엔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김천신용협동조합 전광판을 활용한 ‘치매안심센터’ 홍보에 나섰다. 김천신협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율곡지점, 평화지점, 황금지점, 혁신지점 등 지점 4개소와 부곡동 파워마트, KTX 김천(구미)역 등 ATM기 2개소의 전광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광판에 광고 송출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와 메시지를 접하고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는 동시에 부정적인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 김천시민들과 소통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공유해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매체를 활용해 관심을 유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을 키우는 아름다운 개령서부초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 일환으로 1차에 이어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정조의 꿈을 품은 성곽, 수원화성을 읽다’라는 주제로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를 초빙해 16일, 23일, 30일 3회에 걸쳐 정조의 혼이 깃든 수원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조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김준혁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의 강연을 통해 화성 축성으로 개혁 군주의 꿈을 이루려 했던 정조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또 정약용이 자신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설계한 수원화성에 관한 숨겨진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지난 6일 대구경북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 공론화위원 28명 등이 참석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공론화위원회 전체회의,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회의에서는 운영규칙 공표, 연구단 설치・운영을 포함한 공론화위원회 운영계획 의결, 홈페이지 제작, 행정 통합 로드맵 및 향후 일정 등이 논의됐다. 분과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및 각 분과의 의제를 선정했다. 공론화위원회의 소통을 통한 신뢰와 화합을 증진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을 위한 비전 및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워크숍 개최 일정도 함께 논의됐다. 분과별로 기획분과 15명, 소통분과 13명으로 역할을 나눠 활동에 돌입한다. 각 위원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바탕으로 위원 각각의 참여 의사를 고려해 분과가 배정됐다. 총괄적 결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도 마련된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과 분과위원장 2명으로 구성되며 공론화위원회 운영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기획분과는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 로드맵 설정 및 기본구상 보완, 특별법 입법과정 지원 및 조례 제정 지원, 특례 조항 사례조사를 통한 벤치마킹 추진, 공무원 아카데미 운영, 기타 행정통합 공론화 기획을 위한 활동 등을 담당한다. 소통분과는 시・도민 권역별 토론회 개최, 시·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공론화 홍보 동영
국내 리쇼어링 1호기업 아주스틸(주)이 김천산단에 들어선다. 아주스틸(주) 김천공장 착공식이 6일 오후 2시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공장부지에서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김충섭 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등 지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공사개요 설명, 내빈축사, 커팅식, 시삽식, 안전기원제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아주스틸(주)은 김천일반산단(3단계) 내 2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총 600억을 투자해 친환경 건축용 내장재를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형 공장을 내년 4월 말까지 준공한다. 현재 임직원 300명, 매출 5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김천공장에는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인원을 채용해 준공과 동시에 공장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아주스틸(주)은 지난달 25일 김천시청에서‘기
김천시의회 10월 의정회가 6일 오전 10시30분 이우청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시청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의정회에서 김천시 문화홍보실, 회계과, 가족행복과 등 9개과의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손세영 문화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분야를 활성화시키고 미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김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주관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오봉저수지 등 관광지 일원에 김천시만의 특색있는 상징적 조각품을 전시하는 한편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포토존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적 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의원들은 주무부서에서 설명한 각 사업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
추석 특별방범기간인 지난달 27일 새벽 12시26분경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의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이 경찰표창을 받았다. 관제센터 요원으로 근무하는 시민 A씨는 관제 모니터링 중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주차된 차량 6대의 조수석 문을 당겨보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한 경찰들에게 용의자의 이동경로와 인상착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건 발생 7분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A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절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적극 협력해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위해 새벽 시간에도 절도범 검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질서 유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는 영화제가 김천시 열린다. 김천시가 오는 14일~17일까지 4일간 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인근 공터 및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2020 김천가족 자동차 영화제’를 연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봉한 최신 영화와 인기 국내 영화인 ‘히트맨(14일)’ ‘#살아있다(15일)’ ‘오케이마담(16일)’ ‘백두산(17일)’등을 상영한다. 개인 차량 안에서 관람하는 이번 영화제의 차량 입장은 오후 6시부터 7시 20분까지 가능하다. 7시 20분 이후에는 차량 입장이 불가하며 입장 가능 시간일지라도 행사장 만차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구에서 손 소독,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절차를 거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1일 차량 200 ~ 250대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이동은 최소화해야 하며 화장실 이용 등 차량 밖으로 도보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든 일상이 달라지고 우울함이 늘어나면서 비대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안락한 차~콕 가족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영화의 유쾌함과 역동성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홍보실(☎054-420-6646), 미래혁신전략과(☎054-420-6743)과 한국예총 김천지회(☎054-433-5558)로 문의하면 된다.
재생PET를 활용한 단섬유 소재 제조 전문기업인 서우첨단소재(주)가 김천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동용 대표와 임직원은 5일 김천시청에서 김충섭 시장으로부터 이달의 기업 선정패를 수여받고 시 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했다. 서우첨단소재(주)는 2017년 설립 후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ISO9001, ISO14001을 비롯한 글로벌 친환경 인증 오코텍스(OEKO-TEX)와 GRS(Global Recycle standard) 등 국제 규격 인증 획득으로 92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9년 2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 수출국인 중국을 대상으로 768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재생원료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강점으로 유럽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운곡초등학교(교장 장준호) 학생 대표는 지난 28일 김천시청을 찾아 희망 성금 84만75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클라우드 벨리(Cloud Valley;운곡) 창업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시 관내 저소득층의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운곡초 배수빈 학생회장과 장준서 부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가 운영한 장터 수익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기획과장은 “나눔과 배려 실천으로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함께해준 운곡초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2006년 도입된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 보상을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이다.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택 기준으로 최대 92%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이다. 특히 올해부터 보험 가입대상이 소상공인까지 확대 시행돼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9%를 지원한다.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상가는 최대 1억 원, 공장은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실손보상을 받을 수 있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5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02)2100-5103∼5107)를 통해 자세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경북 영덕군에 거주하는 손○○씨는 일반주택 풍수해보험에 연간보험료 3만2천원으로 가입 후, 지난해 10월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해당 주택이 소파(조금 부서짐)되어 약 1천5백만원을 보상 받았다. 보험에 가입하면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미가입자가 지원받는 재난지원금보다 보상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난의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사유재산에 대한 정부의 무상복구지원은 한계가 있다”라며 “많은 도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여 태풍․호우 등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가입을 장려하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의 시정방침 최우선 과제인‘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김천 건설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전국에서 인정을 받았다. 김천시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ㆍ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58점,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 15점으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김천시는 2019년 공통일자리 실적으로 15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용률 65.5%(목표대비 101.8%), 15세 이상 취업자수 7만3천명(목표대비 101%). 고용보험피보험자수 4만2천847명(목표대비 106.6%)으로 각각 당초 목표대비 100% 초과 달성했다. 김천시의 일자리시책사업인 ‘청년실업률 제로도전’으로 김천시 청년센터 건립, 지역기업 청년인턴제도 추진, 창업 맞춤형(금융, 기술) 지원, 일자리기금 사업기반 마련 ‘사회적약자 일자리더하기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 발굴과 육성, 50대 창업 멘토단 설치로 초기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천시의 지역고용현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지역협력사업으로 고용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으로 일자리사업에 대한 김천시의 선제적 대응이 평가위원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과 장기적인 일자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다양한 일자리 시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1천억원 투자규모의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최대 1천개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리쇼어링 1호 기업인 아주스틸(주)과의 MOU를 체결하는 등, 민선 7기 이후 14개사 4천49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부항댐
시나브로 영글어가는 양금들녘의 이삭
추석을 맞아 지역에 따뜻한 나눔소식이 전해졌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분기 54.9보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3.0포인트 상승한 67.9를 나타냈다. 2020년 4분기 지역 기업들이 예상하는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악화’ 될 것이라고 답한 업체가 더 많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 금속(88.9), 전기․전자(88.9), 비금속광물(75.0), 섬유(66.7), 화학(61.1), 기계(60.0), 음․식료품(40.0), 목재․제지(33.3)제조업 모두 기준치인 10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해 4분기 기업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2.0%∼-1.5%’(44.6%)의 경제성장률 하락을 전망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1.5%∼-1.0%(25.0%), ‘-2.0%미만’(17.9%), ‘-1.0%∼0%’(5.4%), ‘0%이상’(7.1%) 순으로 나타났다. 귀사의 금년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목표치 미달’(58.9%)로 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다. ‘목표치 달성 및 근접’(37.5%), ‘초과달성’(3.6%) 등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업체의 올해 목표치 대비 평균 24.7%의 감소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높은 우려의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현재 경영상황을 묻는 질문에 ‘예년처럼 정상경영 유지 중’(46.4%), ‘연초부터 비상경영 유지 중’(39.3%), ‘재확산 조짐에 따라 비상경영 전황(예정)’(14.3%) 등으로 응답했다. ‘예년처럼 정상경영 유지 중’이라고 답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확산이 장기화할 경우 귀사가 감내할 수 있는 정상경영 유지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계속 유지 가능’(39.1%)이라고 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다. ‘올해 말까지’(30.4%), ‘내년 상반기까지’(17.4%), ‘내년 하반기까지’(13.0%) 순으로 답했다. 또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태 장기화 시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경비 절감’(40.2%), ‘생산, 가동률 축소’(35.9%), ‘현금 유동성 확보’(12.0%), ‘신규사업 발굴 혹은 사업구조 개편’(12.0%)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구시대적 법, 제도 혁신’(27.4%), ‘개별기업에 대한 금융, R&D지원 강화’(23.2%), ‘해당 정책의 연속성 보장(중장기 예측가능성)’(22.1%), ‘근로형태 다변화 지원’(18.9%), ‘첨단산업분야 인력 양성’(8.4%)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김천시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새 명칭과 엠블럼 제작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내달 15일까지 공모한다. 축구단의 새 명칭과 엠블럼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는 김천시의 상징성 및 도시브랜드 이미지, 축구단의 향후 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 축구단 슬로건은 축구단의 비전을 함축하고 축구 활성화 및 김천시 이미지 향상에 부합하는 구호 형태로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응모하면 된다.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구단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스포츠 특화 도시 김천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팀 명칭, 엠블럼 디자인, 슬로건 제작에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새롭고 활력 넘치는 팀 컬러 구축으로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민의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이 내년 1월 창단을 앞두고 팀장급 1명과 직원 3명 등 사무국 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들은 축구단 운영을 위해 시급한 경영지원업무와 마케팅, 선수단운영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28일 아동양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3개 시설 입소자 9명과 영상으로 통화하며 격려했다. 매년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으나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면회가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영상으로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김○○군, 김○○양과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지금은 모두 힘든 시기지만 여러분이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전○○, 김○○ 어르신에게 “도지사로서 면역력이 약하신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이라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은 미래사회의 스승이신데 잘 받드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따뜻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김○○님, 배○○씨와의 영상통화에서 “한정된 공간에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겨 나가시길 기원 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향인사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추석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부모님과 영상으로 안부를 주고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위문객의 발길이 뜸해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